현대차, 2분기 호실적·하반기 주가 모멘텀 지속에 '잔잔한 미소'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7-17 00:03:00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23% 오른 27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증권가에서 2분기 호실적 전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45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4조3000억원으로 추정하며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DS투자증권이 내다봤다.
자동차 판매대수(중국 제외)는 전년 수준에 부합하며 미국 외 판매 부진을 미국이 상쇄하며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하반기 주가 모멘텀도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개선된 이익 체력을 증명하며 실적과 주가 간 디커플링이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8월 주주환원정책 기대감, 9월 인도 IPO, 10월 미국 조지아 공장 가동 등 풍부한 하반기 주가 모멘텀도 주목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해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