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가 뜀박질 왜?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4-30 00:03:00
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49% 오른 15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스마트폰용 고사양 부품과 산업·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용 부품 공급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18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조624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8% 증가했다. 순이익은 1865억원으로 57.9% 늘었다.
컴포넌트, 광학통신솔루션 등 주요 사업 매출 확대가 (삼성전기의) 실적 성장 포인트라며 온디바이스 제품 출시 본격화로 고부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기판 사업 수혜는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이 진단했다.
삼성전기는 수동소자(MLCC, 칩인덕터, 칩저항)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문, 카메라모듈·통신모듈을 생산하는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문, 반도체패키지 기판을 생산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수원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 국내에 총 3개의 생산기지(수원, 세종, 부산)와 해외 총 6개의 생산기지(중국, 필리핀, 베트남)를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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