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하반기 전체 실적 개선 예상 목표주가↑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7-18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농심 주가가 소폭 올랐다.

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22% 오른 4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해외 매출 성장에 따라 실적이 하반기에 개선될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예상했다.

국내 판촉비 증가로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해외 매출 성장률이 점차 회복되는 덕분에 하반기에는 전체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52만원에서 56만원으로 올렸다.

또한 올 연말에 북미2공장에 1개 라인을 증설하고 국내에 수출 전용 공장 증설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유럽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하면서 영업 범위가 확대되고 있고 동남아 시장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증설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심은 면류, 스낵, 음료 등의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며 브랜드 파워, 연구개발 역량, 생산 및 품질, 경영능력 면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주요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농심 아메리카', '상하이 농심푸드' 등 주요종속회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

백산수를 먹는샘물 분야의 브랜드로 육성 중이며 국내외 수요 확대에 대비해 생산능력을 대규모로 확충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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