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장밋빛 전망에 뚜렷한 상승세 지속 주가 '휘파람'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18 00:03:00
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52% 오른 18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의 장밋빛 전망과 함께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연초 3조원대였던 시가총액도 벌써 10조원을 바라보고 있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과 3위 HLB, 최근 횡보한 2위 에코프로와 어깨를 견줘 '코스닥 대장주'에 넘볼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날 주가 강세는 지난 2월 글로벌 빅파마(거대 제약사)인 머크(MSD)와 독점 계약소식이 도화선이 됐다. 이 당시 알테오젠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역대 처음으로 20만원 주가 고지를 밟는 등 급등세를 띠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알테오젠의 MSCI 지수 편입은 향후 자금 유입 배경으로 점쳐지면서 코스닥 상위권 테이블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2008년 설립돼 2014년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기업이다.
보유 원천기술인 NexP™ 융합 기술, NexMab™ ADC 기술 및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기반기술로 주요 글로벌 제약업체들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자체 개발제품(ALT-BB4)인 테르가제주는 임상시험 완료후 국내 식약청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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