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엔지니어링, SOFC용 플러밍 모듈 가파른 성장세 예상에 주가 '함박웃음'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24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한선엔지니어링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09% 오른 1만3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최근 온사이트 전력 공급 방안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가 주목받는 가운데 SOFC용 플러밍 모듈의 가파른 성장세를 예상했다고 현대차증권이 밝혔다. 목표 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최근 AI 데이터센터를 구현하기 위해 투자되는 대규모 자본과 엔비디아 GPU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할 때 '전력 공급 시간'의 제약을 해결하기 위한 전력 자가 발전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회사의 국내 주요 고객사인 SK에코플랜트가 중국 최대 데이터 센터를 개발하며 운영기업인 GDS가 구축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시스템에 SOFC를 설치했다며 미국 인텔과 MS 역시 데이터센터에 SOFC를 설치해 활용할 예정으로 플러밍 모듈 역시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계측장비용(이하, 계장용) 피팅, 밸브 및 플러밍 전문 기업이다.

석유화학, 조선, 해양, 방산, 육상·해상 플랜트, 우주항공,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연료전지, ESS 등 유체 흐름의 제어가 필요한 산업군에 S-LOK이라는 브랜드로 제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2012년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업체인 새한엔텍㈜의 시설 및 자산을 양수해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제품에 대한 개발 및 생산을 시작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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