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증권가 성장성 우려에 주가 '뒷걸음질'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10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카카오뱅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05% 내린 2만4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하락세는 성장성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해석된다.

1분기 당기순이익이 11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1019억원)보다 9.1%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그러나 증권가는 성장성을 우려했는데 판관비와 대손비용 등이 감소했지만 전 분기보다 이자 이익이 둔화했다고 이유를 들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4월 '은행법'에 근거해 은행업 본인가를 취득했으며 당해 7월부터 모바일 앱 기반의 사업을 하고 있다.

100% 모바일 기반의 혁신적인 UX, 유저 중심의 상품 및 혜택, IT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 등의 강점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효용과 편의성을 개선시키면서 금융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모바일 앱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로서 금융업 뿐 아니라 비금융업 전반에 걸친 여러 파트너사들과 제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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