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목표주가 줄상향 왜?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02 00:03:00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45% 오른 7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해외영업 호조로 영업이익이 167%나 증가하면서 시장에서 '환골탈태'란 표현이 나오고 목표주가도 30% 내외 큰 폭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1분기 매출은 1조원으로 작년보다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56억원으로 무려 167%나 증가했다. 시장에서 예측한 영업이익은 123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8% 상회한 실적이다.
이처럼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공시하자 시장에서는 줄줄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고 있다.
향후 전망도 유럽 내 부지 선정을 마무리하면 유럽 신규 거점 투자가 예상된다며 유럽 현지 1200만본 체제가 완성되면 글로벌 생산능력이 6200만본에서 7400만본으로 확대된다고 진단했다.
금호타이어는 2003년 금호산업 타이어산업부의 자산부채 현물출자 및 영업양수도를 통해 설립됐다.
한국, 중국, 미국, 베트남에 위치한 8개 타이어 생산공장을 토대로 글로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전세계 판매 네트워크를 갖춘 타이어 제조, 판매 기업이다.
해외10개 판매법인과 13개 해외지사·사무소에서 글로벌 타이어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미국, 독일의 4개 지역에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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