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성수기 진입 효과에 주가 '훨훨'…우호적 환경 전개에 실적 안정적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7-15 00:03:00
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83%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주력 제품인 가성칼륨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수출 호조로 판매량도 늘고 있다는 분석에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올렸다고 SK증권이 밝혔다.
2분기에 가성칼륨 가격 강세와 국내외 출하량 증가로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를 반영해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1% 증가한 2982억원, 영업이익은 31.2% 늘어난 361억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1% 감소함 반면 영업이익은 336.7% 증가한 수치다.
유니드의 사업부문은 생산제품 및 제품 판매 유형에 따라 화학사업, 해외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화학사업부는 가성칼륨, 탄산칼륨, 액체염소 등 화학제품 제조, 판매를 하며 해외사업부는 상품중개, 탄산칼륨, 가성칼륨, 액체염소 등 화학제품, 증기 및 발전전기업 제조, 판매를 한다.
이 회사의 화학사업부문 가성칼륨은 SBR, ABS, 반도체, 의약, 세제, 태양광웨이퍼 식각, 이산화탄소 포집에 사용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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