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이번달은 단기 호재가 많아질 시점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02 00:03:00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20% 오른 5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의견을 매수, 12개월 목표가를 7만원으로 유지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이같이 추천한 이유는 연간 2%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과 7%에 달하는 기대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장·단기 투자 매력도가 높고 올해 일시적인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차세대 요금제 출시를 통해 내년엔 매출 성장, 2026년엔 이익 성장 국면을 다시 맞이할 공산이 크다고 봤다.
단기 이익 정체에도 불구하고 현재 배당금이 유지되는 가운데 장기 배당금 우상향 기조가 유지될 것이고 하반기 이후엔 규제 상황도 점진적인 개선 추세를 나타낼 전망이기 때문이다.
비록 이익 모멘텀이 부재하고 올해 DPS 성장이 쉽지 않지만 현재 기대배당수익률 수준에서는 강한 주가 하방 경직성을 갖출 것으로 보이고 자사주 매입을 통한 수급 개선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바 장·단기 투자가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SK텔레콤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사업으로 구분된다.
시장점유율은 무선통신사업(MVNO제외) 약 47%,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29%, IPTV부문은 약 31% 수준이다.
무선통신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75%, 유선통신 및 기타부문이 약 2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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