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엠반도체, 온디바이스 AI·배터리 발열 관리 대표 수혜주에 주가 '쫑긋'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6-0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아이티엠반도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41% 오른 2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온디바이스 AI와 배터리 발열 관리의 대표적 수혜주로 고객사 다변화가 임박했다고 SK증권이 판단했다. 이에 목표 주가는 2만9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회사의 보호회로 방식인 'PMP'는 반도체처럼 에폭시로 몰딩해 보호층을 형성한 구조로 기존 보호회로 대비 배터리 온도 관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보호회로 발열로 인한 전자부품의 손상을 차단한다.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전략 고객사로의 공급이 결정됐다며 보호회로를 업그레이드하는 동향이 복수의 밸류체인에서 감지되고 플래그십으로의 공급이 임박했다고 분석했다.

보급형 모델 부품도 하반기부터 준비하고 다수의 추가모델도 논의 중이라며 매출 증분은 단기적으로 수백억원 수준이지만 중장기 탑라인 성장 모멘텀이라고 평가했다. 또 실적에 대해서도 턴어라운드 동향이 뚜렷하다고 봤다.

아이티엠반도체는 2차전지의 과충전과 과방전을 방지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2차전지 보호회로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소형 IT 시장 내에서 다양한 고객사와 제품군에 적용되고 있으며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POC와 PMP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장했다.

전자담배 카트리지 및 전자담배 기기(릴 하이브리드 Ez)를 양산해 KT&G에 공급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