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생기업 위한 생태계 조성… “중기부와 유기적 협의”
손태한 인턴
sonth@cwn.kr | 2023-12-27 11:27:42
[CWN 손태한 인턴기자] 고양시가 신생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전날(26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및 육성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전국 28개 지역(경기도 5개소)에 벤처촉진지구가 있으며, 고양시가 지정되면 경기북부 최초이자 경기도에서 6번째가 된다.
특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면 목적용 부동산을 취득·사용하는 경우 취득세 50%, 재산세 35%가 경감된다. 또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등 5개의 부담금이 면제된다.
여기에 정부로부터 촉진지구 활성화 및 자금 등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지구 지정은 고양시의 벤처산업 원동력이 될 것으로 시 측은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벤처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또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기적으로 협의하며 지정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손태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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