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1회 용산예술무대 ‘가족콘서트’ 백지영 등 출연

정책사회

용산구, 제1회 용산예술무대 ‘가족콘서트’ 백지영 등 출연: 정수희 기자 / 2024-05-03 10:42:00

10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서 무료 공연
백지영, 이유나, 이아진, 그랜드필 재즈밴드 등 초청

▲ 이미지=용산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용산구가 오는 10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1회 용산예술무대 ‘가족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구민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인기가요, 재즈, 퓨전국악, 탱고 등 풍성한 음악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한 것.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 공연은 8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9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인기가수 백지영 △<보이스퀸> 준결승 진출자 이유나 △국악인 이아진 △댄서 라루체가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가수 백지영은 ‘내 귀에 캔디’, ‘사랑 안해’ 등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국악인 이아진은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국악 버전으로 부른다. 그랜드 필 재즈밴드는 이유나·라루체가 함께 호흡을 맞춰 추억의 팝송과 탱고 음악 등을 선보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예술무대 가족콘서트는 올해 처음 개최돼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구민이 오셔서 즐기면 좋겠다”며 “앞으로 ‘용산예술무대’라는 이름에 걸맞은 품격 있는 예술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