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44% 내린 2만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 총이익은 2110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으로 최근 높아진 컨센서스도 9% 상회하며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300억원 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1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 지역에서 매출 총이익이 증가했는데 특히 미주, 한국, 유럽 지역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최대 광고주의 CES 2024 행사 참여, 신차 출시 등에 따른 제작, 매체대행 물량이 늘었고 신규 비계열 광고주 영입에 따른 물량 증가도 힘을 더했다.
2019년 인수한 호주 광고대행사 ‘웰컴(Wellcom)’이 광고주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신규 고객 영입과 대행 물량 증대 효과가 유의미한 실적 개선으로 나타났다.
M&A, 해외 신규 거점 설립 등에 따른 인력 증가로 인건비는 16% 증가했으나 기타 판관비 효율화로 전체 판관비는 14% 늘어나는데 그쳐 매출총이익 대비 영업이익률은 14.4%로 상승해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
이노션은 2005년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 광고대행사로 설립됐으며 매체대행, 광고제작, 프로모션, 옥외광고, 스포츠 비즈니스 컨설팅, 공간 디자인, 체험마케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VFX 전문 제작사인 ㈜스튜디오레논 (LEN)의 지분 47.5%를 인수하며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영역을 확대했다.
2005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마케팅을 대행하면서 연간 100회 이상 글로벌 모터쇼를 대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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