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사업 정착에 숨은 공로자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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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29일 구청 로비에서 열린 '효도밥상 사진전'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인 ‘효도밥상’의 추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효도밥상 사진전’이 다음 달 16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효도밥상’은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로 타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벤치마킹할 만큼 호평받는 사업이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마포복지재단의 주관으로 ‘효도밥상’의 안정적인 정착을 축하하고 사업 진행 과정과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며 반찬공장 등을 통한 더 큰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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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청 로비에 전시 중인 '효도밥상 사진전'을 주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
구 관계자는 “사진전에 전시되는 사진은 총 215점으로 사진에는 ‘효도밥상’이 지나온 길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며 “‘효도밥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써준 후원자와 자원봉사단, 홍보단, 급식소 현장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청에서 시작된 사진전은 추후 마포중앙도서관과 레드로드 발전소, 마포구민체육센터 등에서도 개최해 더 많은 주민에게 ‘효도밥상’ 사업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구는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효도밥상’이 전국에서 벤치마킹할 만큼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후원자와 자원봉사단, 홍보단, 직원들 그리고 우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며 “구는 ‘효도밥상’이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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