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서울시의원, 환경수자원위원장 선출

정수희 기자 / 2024-07-31 10:45:20
11대 후반기 환수위 11명 구성
부위원장 박춘석·한신 의원 선임
▲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사진=서울시의회

[CWN 정수희 기자] 서울시의회가 지난 29일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11대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을 선출한 데 이어 환수위 부위원장으로 박춘선 의원(국민의힘, 강동3)과 한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을 선임했다.

임만균 위원장은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기후 위기에 사전적으로 대응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푸른 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왼쪽부터 박춘선·한신 부위원장. 사진=서울시의회

박춘선·한신 부위원장 또한 인사말을 통해 “풍부한 식견을 갖춘 위원들과 여야를 떠나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1000만 서울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환경 분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11대 후반기 환수위는 여야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기후환경본부와 정원도시국, 서울아리수본부, 미래한강본부, 서울대공원, 서울에너지공사를 소관부서로 두고 △온실가스·대기·폐기물·에너지 등 기후환경 분야 △도시공원·녹지·정원 조성 및 여가 관리 등 도시공원 분야 △생태계 보전·공원 내 친수공간 이용 등 한강공원 분야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 및 신뢰 제고 등 상수도 분야의 업무를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CWN 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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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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