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2.07% 오른 493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적기 투자로 부산 변압기 공장을 신축해 북미 진출에 호재가 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26만원으로 24% 올렸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부산 사업장의 유휴 부지 1만3223㎡(약 4000평)에 변압기 공장을 새로 짓고 내년 10월부터 초고압 변압기의 생산량을 갑절(연 4000억원 규모)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날 공시에서 밝혔다.
이에따라 영업 가치 8000억원이 예상돼 목표주가를 올렸다며 미국 재생에너지 사업자를 중심으로 초고압 변압기와 관련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어 적절한 시점에 결정한 투자로 판단했다.
또한 주요 초고압 변압기 업체는 2028년 이후에야 제품 납기가 가능한데 사업자는 빠른 설치와 가동이 필요하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납기가 짧은 LS일렉트릭에 기회가 생긴다고 봤다.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자동화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그리고 녹색성장과 관련된 그린에너지사업을 하고 있다.
전력 부문에서 이 회사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에 대해 수용가까지의 전력 공급과 계통보호에 사용되는 전력기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초고압 전력시스템사업도 하고 있다.
자동화 부문에서 동사는 산업용 PLC, 인버터 등의 자동화기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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