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따블' 주가 80%대 '폭풍매수'

최준규 기자 / 2024-03-21 10:06:35

[CWN 최준규 기자] 자동차 부품 업체인 삼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88.00% 오른 5만6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 기술을 갖추고 이를 일체로 통합한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인데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2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원으로 확정됐다.

공모주 청약에서는 1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2조34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삼현의 명칭은 '주식회사 삼현'이라 하고 영문으로 'SAMHYUN CO., LTD.'라고 표기하며 1988년 9월 1일 설립됐다.

자동차, 방산 및 로봇의 핵심 부품인 모터, 제어기, 감속기 모듈화 및 통합화한 제품인 3-in-1 솔루션 제품 제조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은 전동화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자동차, 스마트 방산 시장에서 로봇 및 미래모빌리티 시장 등 신규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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