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2024년 농협금융 해외점포 우수직원 글로벌 워크숍'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
NH농협금융이 최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우수 계열사 해외점포 현지 채용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농협금융 해외점포 우수직원 글로벌 워크숍'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매년 우수한 성과를 시현한 현지 채용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농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워크숍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점포 손익이 연말 1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개국 21개 해외점포에서 30여명의 현지 채용직원들이 참여해 이석준 회장과의 타운홀 미팅, 농협금융의 글로벌 중장기 전략 방향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세미나와 범농협 사업장 견학 등 농협금융 임직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는 일정도 진행된다.
또 K-컬처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K- 푸드 만들기 체험, 공연 관람, 문화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한국 문화에 대한 해외 임직원 이해도도 높인다.
이석준 회장은 참여 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을 통한 소통 자리에서 직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면서, 해외 현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역량 및 역할과 계열사 해외점포 간 통합시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계열사 해외점포 간 그룹 시너지를 기반으로 디지털금융, ESG 금융 등에 연계한 글로벌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 경쟁그룹과의 한계를 조기에 극복하고 격차를 줄여갈 계획이다.
CWN 배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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