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수요 높은 기대감에 주가 '훌쩍'

최준규 기자 / 2024-06-11 10:15:04

[CWN 최준규 기자] 두산퓨얼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 현재 2.22% 오른 2만30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미국 중심으로 연료전지 수요 기대감이 커진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12.5% 올렸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최근 전력 수요 증가 및 미국 중심으로 연료전지 수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일반수소 발전시장이 매년 1회 실시되고 국내 연료전지 시장은 170~180MW 규모의 시장이 매년 형성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 회사는 오는 8~9월로 예상되는 신규 연료전지 사업 관련 낙찰자 선정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반으로 100MW 이상의 신규 수주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두산퓨얼셀의 핵심 사업은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유지보수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매출 비중은 2022년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기자재 공급 66% 및 장기유지보수서비스 34%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공공 및 민간 발전사업자다.

미래성장을 위해 익산공장 PAFC 생산시설 증설에 착수했고 차세대 SOFC 시스템 개발 및 생산설비 구축을 진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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