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5% 오른 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별도 당기순이익은 798억원으로 한화투자증권이 예상했다. 감익 주 원인은 전년 동기에 있었던 보험료 경험조정 420억원의 소멸을 가정하고 동기간의 FVPL손익 230억원을 비경상익으로 분류한 데 따른 기저효과에 더해 선제적 충당금 100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주요 실적 라인상의 이상은 없다. 1분기 중 뚜렷한 일회성 요인 없이 보험손익은 660억원(-32% YoY)으로 추정했다. 일본 및 대만의 지진에도 해당 지역의 지진 담보 취급이 제한적인 만큼 손해액 또한 10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반영했다.
1분기 투자수익률(환 제외)은 3.1%로 가정했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PF 대출에 대해 보수적 충당을 요구한 데 따라 대손충당금 100억원 전입을 가정한 결과로 이를 제외한 투자수익률은 3.5%다.
동시에 보험금융비용도 증가한다. 환율 상승과 할인율 상승, BEL 잔액의 증가가 모두 영향을 미쳤다. 이 가운데 환율 효과는 투자서비스손익에서의 외환 파생손익과 상쇄될 것으로 추정된다. 결과적으로 투자손익은 40% YoY 감소한 384억원으로 봤다.
코리안리는 국내 유일의 전업 재보험사로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에 걸친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재보험사로써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가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손해보험 재보험의 출수재 업무, 생명보험 재보험의 출수재 업무, 해외 보험 업무 등을 하고 있다.
국내 재보험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A(stable) 유지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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