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9분 현재 0.47% 오른 3만22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 내 기틀을 마련하는 등 해외 매출 성장이 견고해지고 있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앞서 지난 19일 이 회사는 일본 두원, 키와미 인수·합병(M&A) 공시와 함께 일본법인 설립을 알렸다. 두원은 일본 오프라인 유통사 공급을 대행하고 있다. 클리오의 일본 매출의 48%가 두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었다. 또 다른 법인 키와미는 일본 통관 대행사다.
두원의 작년 매출은 220억원이지만 클리오 매출이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연결 실적 반영에 대한 이점은 낮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M&A를 통해 일본 현지법인을 갖게 되면서 현지 직원(약 20명)들과 관련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봤다.
또한 중국에서의 성장도 기대했는데 1분기 중국에서도 매출이 성장했을 것으로 파악돼 연내 해외 매출 비중은 5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클리오는 화장품 및 화장도구 수입·수출, 화장품 화장도구의 판매 및 유통사업 추진 등을 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클리오(CLIO)를 중심으로 페리페 (Peripera), 구달(Goodal) 등이 있다.
보유한 주요 품목은 포인트 메이크업(립, 아이), 베이스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으로 분류됨. 매출 비중의 경우 2023년 반기말 기준 포인트 메이크업 47%, 베이스 메이크업 27%, 스킨케어 24% 등으로 구성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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