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0.80% 오른 12만5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종속법인 LS아이앤디의 미국 통신선 사업 및 전기차 관련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삼성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19% 올렸다.
목표주가 상향 배경은 자회사들의 구조적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주당순이익(EPS)에 높아진 경쟁사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10% 할인한 15배 적용했다.
또한 이 회사 자회사 중 구리가격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LS아이앤디에 주목했다. LS아이앤디의 매출은 권선 70%, 통신선 30%로 이뤄지는데 분기 평균 구리가격이 톤당 1달러 상승 시 분기매출이 7만 달러 증가하고 분기 영업이익은 1만1600만 달러 증가하는 구조라며 2021년부터 영업이익이 적게 인식되고 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전기차 관련 권선 사업 비중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작년 3분기부터는 흑자를 기록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돼 매출 증대에 따른 이익기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미국의 낙후 지역 통신선 사업 보조금 지원법(BEAD법) 시행이 올해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다.
LS는 LS 상표권의 소유주로서 브랜드의 가치제고 및 육성, 보호 활동을 종합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
연결기준의 사업형태를 고려해 전선사업부문, 일렉트릭사업부문, 엠트론사업부문, 엠앤엠사업부문, 아이앤디사업부문으로 사업을 구분하고 있다.
전선사업부문은 전선, 전력, 통신 등으로 세분했고 일렉트릭사업부문은 전력, 자동화,금속, IT 등으로 세분화 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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