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한국관광공사, 시니어 여행플래너 양성 교육

정수희 기자 / 2024-06-17 13:48:24
만 45~64세 신중년 대상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접수
▲ 포스터=종로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종로구가 ‘시니어 여행플래너’ 양성에 나선다.

구는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다음 달 8일부터 ‘시니어 여행플래너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총 15회차 과정으로 다음 달 8일부터 26일까지 평일 15일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1일 5시간씩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여행플래너의 역할 △시니어의 특성 이해 △휴대전화 활용법 △여행상품 기획 △강의 교수법 △강의안 만들기 등으로 구성하고 현장 실습도 병행한다.

대상은 만 45~64세 신중년이나 관광업 관련 경력을 보유한 여성이다. 단 재직자나 정부 재원 지원사업 중복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오늘 30일까지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in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서류 접수 후 다음 달 3일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고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구와 한국관광공사는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와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일자리를 발굴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유관 기관과 손잡고 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 등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수희 기자

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