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온라인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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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종로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종로구가 ‘시니어 여행플래너’ 양성에 나선다.
구는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다음 달 8일부터 ‘시니어 여행플래너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총 15회차 과정으로 다음 달 8일부터 26일까지 평일 15일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1일 5시간씩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여행플래너의 역할 △시니어의 특성 이해 △휴대전화 활용법 △여행상품 기획 △강의 교수법 △강의안 만들기 등으로 구성하고 현장 실습도 병행한다.
대상은 만 45~64세 신중년이나 관광업 관련 경력을 보유한 여성이다. 단 재직자나 정부 재원 지원사업 중복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오늘 30일까지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in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서류 접수 후 다음 달 3일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고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구와 한국관광공사는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와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일자리를 발굴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유관 기관과 손잡고 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 등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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