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 방안 모색…“어르신 안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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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21일 간담회를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경찰서 |
[CWN 정수희 기자] 경기 광명경찰서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지난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광명시 내 보행자 교통사고는 총 192건으로 전년 166건 대비 16% 증가했으며 그 중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령자 교통 사상자는 69명으로 전체 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명경찰서는 보행자 중심 교통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목표를 함께하고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고령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상호 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된 보행문화 운동인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을 통한 고령 보행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홍보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조은순 광명경찰서장은 “최근 고령자의 교통사고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의 체계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어르신이 안전한 광명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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