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 현재 1.67% 내린 2만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간 9조원의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며 목표 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다올투자증권이 밝혔다.
체코 원전 프로젝트는 7월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예정이고 한국이 선정된다면 수주는 내년 초 인식이 가능하다며 2026년 폴란드 원전, SMR(소형모듈원자로) 주기기 제작 등 수주 풀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3581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매출은 4조979억원으로 1.4% 증가했다.
올해 연간 수주액 목표치로는 6조3000억원을 제시했으며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 4000억원, 가스복합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2조4000억원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전년 수주에 반영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는데 내년부터는 연간 9조원 규모의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됐으며 1980년 한국중공업으로 변경됐다. 2022년 3월 두산중공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에너빌리티 부문), 건설기계 및 Portable Power 장비(두산밥캣 부문), 연료전지 주기기(두산퓨얼셀 부문)등의 사업을 한다.
2023년 11월 무탄소 에너지 개발사업 전문 자회사인 ‘두산지오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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