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미국 자회사 분기 손실 축소·하반기 광고 성장 기대 목표주가↑

최준규 기자 / 2024-05-16 10:59:38

[CWN 최준규 기자] CJ ENM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0.24% 내린 8만3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자회사 피프스 시즌((FIFTH SEASON) 분기 손실이 축소되고 올 하반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용자 증가로 광고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6.67% 증가한 10만5000원으로 올렸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한국프로야구(KBO) 인기와 ‘눈물의 여왕’, ‘환승연애 3’ 등 티빙 내 히트작들에 힘입어 하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광고요금제(AVOD) 가입 수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7월 파리 올림픽을 기점으로 광고 선순환이 일어날 것이라고 봤다.

CJ ENM은 1994년 12월 종합유선방송사업과 홈쇼핑 프로그램의 제작공급 및 도소매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서 현재 tvN, Mnet, OCN 등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로 스튜디오드래곤이 드라마 콘텐츠 제작 등을 하고 있다.

버추얼(Virtual) 스튜디오, LED Wall, 가상융합기술(XR), 메타버스(Metaverse) 등 테크 기반의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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