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0.69% 내린 21만5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콘서트 매출 감소 등으로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기존 추정치를 내렸다고 다올투자증권이 밝혔다.
기존 IP(지식재산) 중 르세라핌만 컴백해 매출 규모가 크지 않다며 콘서트 매출 감소로 MD(굿즈상품) 및 라이선싱 매출도 감소한 데다 1분기는 통상 엔터사의 비수기라 실적은 숨고르기 형태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1% 감소한 17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는 기존 추정치(571억원)를 70% 하향 조정한 수치다.
또한 이 회사가 가요계 첫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하이브가 추구하는 전략은 음악과 기술의 접목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역의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하이브는 한-미-일 거점에 구축한 3대 본사 체제를 바탕으로 레이블-솔루션-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구조를 확장 및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음악의 창작, 음반 및 음원의 제작, 유통 및 판매뿐만 아니라 공연, 출판, 매니지먼트, 공식 상품(MD)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