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 현재 0.47% 내린 4만2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본업과 시너지 약한 엔터 신사업 진출로 주가가 급락했다고 다올투자증권이 진단했다. 이에 목표 주가는 8만원에서 6만1000원으로 내렸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회사는 최근 콘서트·팬덤 플랫폼 신규 법인 더블유씨앤씨를 설립하고 엔터 산업에 진출했다. 자력으로 일본에 진출하기 힘들었던 중소형 기획사 아이돌의 일본 공연 중개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발표 직후 본업과의 제한적인 시너지와 비용 지출 우려에 주가는 인수 발표 이전 보다 9% 떨어졌다.
특히 지난 15일 진행한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사업이 본업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봤다.
신사업에 초기 투자금은 30억원, 향후 100억원까지 누적 투자금이 증가할 수 있으나 단계별 성과를 확인하며 투자할 예정이며 엔터 분야 추가 인수는 없고 게임·IT 분야에 2000억원 규모의 인수·합병을 진행한다는 기존 계획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봤다.
더블유게임즈는 페이스북, iOS, Google 플랫폼을 통해 더블유카지노(DoubleU Casino), 더블다운카지노(DoubleDown Casino) 등의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한다.
더블유카지노(DoubleU Casino), 더블유빙고(DoubleU Bingo), 테이크5(Take5) 등 4가지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한다.
종속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더블다운카지노, 더블다운포트녹스, 언데드월드 등 4가지 게임을 서비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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