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1분 현재 0.30% 내린 13만2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부진한 1분기 실적과 달리 2분기부터는 다시 이익 증가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나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목표 주가 17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5.6% 증가한 1조953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32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였던 366억원을 소폭 밑돌았다.
실적 부진 이유로 동일점 성장률이 둔화하며 고정비 부담이 커진 점을 들었다. 동일점 성장률은 올해 1월 0.1%, 2월 4%, 3월 마이너스(-) 1.8%를 보였다며 전반적인 소비 위축과 비우호적 날씨 등 영업환경이 좋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매력이 아직 크다며 세 가지를 이유로 들었다. 우선 2~3분기 편의점 매출이 성수기 진입에 따라 크게 늘 수 있다. 전년보다 동일점 성장률 회복이 예상되고 우호적인 기상 여건까지 뒷받침된다면 3분기는 연중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체인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종속회사는 물류사업, 식품제조 및 유통 등 동사를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가맹본부가 자신의 상표, 서비스표, 상호, 영업표지 등을 제공하고 경영활동에 대한 지원, 교육과 통제를 하고 있다.
가맹점사업자는 가맹본부의 품질기준, 영업방식이나 시스템을 사용하여 점포를 책임 운영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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