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의 뮤비 FM' 매주 진행...시청자와 소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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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화 '능소화 여인'. 사진=은설기획 |
'능소화 여인'은 “누구를 기다리다 꽃이 되었나. 누구를 울리려고 꽃이 되었나~”라는 가사로 시작하며, 궁녀 소화가 임금의 사랑을 기다리다 능소화 꽃으로 변했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
특히 마지막 소절, '널 그리다가 망부석이 되어버린 채 외롭게 살아가는 네 이름은 능소화야'… 목마른 그리움이 아픔이 된 여인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세미한 전 간주 편곡이 깔끔하고 유화의 애틋하고 담백한 목소리와 어울려 감동을 더 하고 있다.
또한 유화의 뮤직비디오도 스토리 있는 전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유화의 전체 27개 앨범 중 싱글 6번째 앨범으로 가수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 '열두 줄'을 작사·작곡한 김상길 작곡가 작품이다. 김상길 작곡가는 현재 한국 가요작가협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유화 가수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화의 뮤비 FM”를 매주 진행하면서 따스한 에피소드로 감동을 자아내며 가요 TV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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