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코어, AI 데이터센터용 400G 고속 광트랜시버 검증 진행에 주가 '폭풍매수'

최준규 기자 / 2024-07-30 11:31:58

[CWN 최준규 기자] 옵티코어 주가가 치솟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8분 현재 29.92% 오른 1346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400G 고속 광트랜시버에 대한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국내 글로벌 IT서비스 기업에서 제품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제품은 이달부터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의 AI 데이터센터에서 성능·호환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경우 올 4분기에는 가시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00G 고속 광트랜시버는 저전력 설계를 통해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주요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 기술과 관련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통신망 내 액세스망에 사용되는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 제품 및 관련된 반제품·부품을 개발,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국내에서 5G 이동통신망 구축이 본격화된 2019년에 시장에 진입한 이후 시장의 수요 증가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광트랜시버의 핵심인 레이저다이오드의 개발을 통한 기술의 내재화를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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