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합세를 보이며 2만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62억원, 45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2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26% 증가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면화 가격의 급락으로 전년 1분기 5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섬유소재사업이 올 1분기 3억원 흑자로 전환한 덕분이다.
재고평가손실 계상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돼 섬유소재부문은 올해 흑자전환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작년 섬유소재부문은 13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배터리용 알루미늄박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세로 전환했다. 전기차 판매 성장 둔화로 고객사들이 재고조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DI동일과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섬유소재, 의류, 알루미늄, 플랜트 및 환경, 가구도소매, 화장품 등의 사업을 한다.
의류 제조 DONG-IL VIETNAM, 알루미늄 기업 동일알루미늄, 가구 도소매 업체 디아이비즈 등이 연결대상 종속회사다.
베트남과 이집트 등에도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시화, 반월, 안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한다. 일신방직, 경방, 전방 등이 섬유 부문 주요 경쟁사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