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현, 영탁 '찐이야' 선곡...'공중부양' 트롯 마술 선보여

이성호 기자 / 2024-06-20 12:13:18
송대관 태진아 설하윤 게스트 출연
▲'미스쓰리랑'. 사진=TV CHOSUN
[CWN 이성호 기자] 배아현이 깜짝 마술을 선보인다.

오늘(20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대장님 대장님 우리 대장님'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롯계의 영원한 라이벌인 송대관과 태진아, 그리고 군통령 설하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2주 연속 일등석 자리에 앉고 있는 배아현의 선(善) 팀이 이날 방송에서 남다른 기세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팀장 배아현은 의외의 선곡, 영탁 '찐이야'로 나서 "'여태 이런 무대는 없었다' 할 정도의 그런 '찐' 무대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내 '찐이야' 전주가 시작되자 마술사로 변신한 배아현이 등장해 공중 부양을 한 채 트롯을 열창하는 등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를 펼쳐낸다.

염유리는 비장의 악기 연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염유리의 무대를 접한 멤버들은 악기의 정체에 한 번, 염유리의 실력에 두 번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극한다.

9전 무승의 기록을 세운 '미스쓰리랑' 공식 '무승의 아이콘' 미스김이 첫 1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MC 붐은 "TV CHOSUN 대결 프로그램에서 홍지윤의 10연패가 최대 기록"이라며 "미스김이 이번 대결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면 홍지윤과 타이기록"을 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스김은 "아빠가 이제 방송을 못 보겠다 하시더라. 제가 이번에 한 번 이기고 떡을 돌리겠다"라고 의지를 다진다.

이날 제대로 이를 간 미스김은 "상대 팀을 꺾으려면 저의 성량을 발휘해야 할 것 같다"라며 박서진 원곡의 '사랑할 나이'로 무대에 선다. 이에 상대 팀 멤버들까지 "이길 때 됐다. 파이팅"이라며 열띤 응원을 펼친다.

'미스쓰리랑' 20일 목요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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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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