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글로벌 진출 초입 과정 밸류에이션 확장 기대감에 주가 '후끈'

최준규 기자 / 2024-05-31 12:13:46

[CWN 최준규 기자] 에이피알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0분 현재 3.07% 오른 36만9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이 회사가 현재 글로벌 진출 초입 과정이며 밸류에이션이 확장될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국내는 신제품 4개 출시, 해외는 부스터 프로를 2분기부터 미국, 일본, 중국 등에 본격 수출해 향후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수요를 흡수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가 신제품 출시와 지역 확장 모두 진행되는 원년이라고 NH투자증권이 진단했다.

또한 2분기 현재 이달 출시한 울트라 튠은 일평균 1000대가량을 생산 중이며 홈쇼핑 등 판매 데이터를 살펴볼 때 수요가 공급보다 큰 상황이라며 향후 수율 향상이 관건으로 보이며 분기 매출은 연간 우상향 구조로 2분기 역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봤다.

에이피알은 2014년 10월 10일에 설립됐으며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의 뷰티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 널디,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 등을 보유하고 있다.

뷰티에 테크를 융합한 홈 뷰티 디바이스로 확장해 기존 화장품과 전문 케어의 한계로 충족시키지 못한 니즈를 해소했다.

뷰티 디바이스 전문 R&D센터 ‘ADC'와 생산을 담당하는 ‘에이피알팩토리’를 설립하며 뷰티 디바이스의 밸류체인 내재화를 완료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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