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6분 현재 47.50% 오른 3만24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이 회사와 디앤디파마텍, 민테크 등 3곳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차전지 믹싱장비를 만드는 제일엠앤에스는 지난 1981년 '제일기공'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그후 1986년 법인으로 전환해 40년간 믹싱 장비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믹싱은 가루 형태의 활물질에 바인더, 도전재(전지 내부에서 전자의 흐름을 도와주는 물질)를 섞어 슬러리 형태로 만드는 전극 공정의 첫 공정이다.
이 회사는 식품과 제약 전문 장비 공급으로 시작해 현재는 이차전지, 방산·화학으로 사업을 확대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가 자체 추정한 올해 연간 매출액은 3487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이다.
제일엠앤에스는 1986년 2월 25일 설립돼 2차전지 믹싱장비 및 믹싱시스템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고객사의 수주계약에 따라 믹싱장비 및 믹싱시스템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설립 당시 사명은 제일공작소였으나 1990년 제일기공, 2021년 7월 현재의 제일엠앤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0년 10월 국내최초 화약·추진제(방산) 믹싱장비 국산화에 성공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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