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 올해 반도체 장비 위주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 '방긋'

최준규 기자 / 2024-05-23 12:23:38

[CWN 최준규 기자] 케이씨텍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7분 현재 0.40% 오른 3만79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반도체 장비 위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DB투자증권이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가는 4만6000원으로 올렸다.

반도체 미세화로 CMP 공정의 중요도는 증대하고 있으며 스텝수 증가에 따른 케이씨텍의 반도체 장비, 소재의 수혜 역시 기대되지만 주요 고객사의 파운드리 증설 지연으로 파운드리향 CMP 장비 공급이 본격화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아쉽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는 반도체 장비 위주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2분기에도 매출은 전년비 34% 증가한 919억원, 영업익은 23% 늘어난 10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반도체 고객사의 선단 공정 위주 투자 확대로 매출은 전년비 3794억원, 영업익은 42% 늘어난 463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케이씨텍은 2017년 케이씨로부터 인적분할로 설립돼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및 소재 사업 부분을 한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및 소모성 재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반도체 CMP, 세정장비·디스플레이 Wet-station 및 Coater 장비, 반도체 Slurry 등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매출구성은 반도체부문 68%, 디스플레이부문 31% 등으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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