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무명시절 母 "돈 빌려 달라"...끝내 눈물

이성호 기자 / 2024-07-16 12:29:08
"지금 생각하면 엄청 미안해요" (소금쟁이)
▲'하이엔드 소금쟁이'. 사진=KBS 2TV
[CWN 이성호 기자] 가수 이찬원이 눈물을 흘렸다.

오늘(16일)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힘든 시기 서로를 위로하며 의지했던 절친 황윤성의 사연을 듣고 이찬원이 눈물을 쏟은 사연이 공개된다.

황윤성은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수입이 없어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지 못하고 뒷바라지만 받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뒤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수익이 늘었지만 과거 아이돌 활동 때 들었던 앨범 제작비 등을 메꾸느라 데뷔 8년차까지 정산금이 0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찬원도 과거 ‘미스터트롯’을 준비하면서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던 일화를 전하며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이찬원은 “지금 생각하면 엄청 미안해요”라는 말과 함께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고.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오늘(16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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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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