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우즈베키스탄에 2700억 규모 고속철 차량 공급 수주에 주가 '후끈'

최준규 기자 / 2024-06-17 12:32:12

[CWN 최준규 기자] 현대로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8분 현재 7.36% 오른 4만15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대한민국 고속철이 처음으로 수출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코레일과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가 발주한 2700억원 규모의 고속철 차량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1999년 설립돼 레일솔루션 사업, 디펜스솔루션 사업, 에코플랜트 사업을 하고 있다.

레일솔루션사업본부는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 전동차, 고속전철, 경전철 등 각종 철도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는 지상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에코플랜트사업본부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의 철강 및 자동차 생산인프라 등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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