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8분 현재 2.26% 오른 12만6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4896억원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총 72척(해양 1기 포함), 87억5000만 달러(1조 6716억원)를 수주해 연간 목표(135억 달러)의 64.8%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 보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6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24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3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부유식 LNG저장 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 설비 1기 등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지주회사로 지배기업인 동사와 종속기업 19개사로 이뤄졌다.
조선사업은 일반상선, 고부가가치 가스선, 해양관련 선박, 최신예 함정 등의 건조와 수소·암모니아 추진운반선을 개발하고 있으며 해양플랜트사업은 원유 생산·저장설비 공사, 발전·화공플랜트공사를 수행한다.
그린에너지 사업부문에서는 태양광 셀, 모듈 등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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