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랩, 한국MS와 AI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 협약에 주가 상한가

최준규 기자 / 2024-03-26 12:37:54

[CWN 최준규 기자] 샌즈랩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3분 현재 30.00% 오른 1만2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M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샌즈랩은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CTX', 네트워크 위협 탐지 및 대응 'MNX' 솔루션을 운영하는 보안 기업으로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사이버 보안 기술 연구개발과 기술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 챗GPT 같은 AI 기술을 활용한다. 샌즈랩은 사이버 보안 기술 연구개발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MS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계획이다.

샌즈랩은 2004년 11월 '세인트시큐리티'로 설립됐으며 2021년 7월 1일 '샌즈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다양한 채널로부터 수집한 악성코드 등의 사이버 위협 정보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분석 기술로 자동 분석하고 인텔리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한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malwares.com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를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 정보를 제공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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