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1분 현재 21.07% 오른 1만96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로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S-Oil, 흥구석유, 한국쉘석유와 중앙에너비스, 극동유화 등 주요 석유 관련주도 오르고 있다.
국내 정유주가 이처럼 동반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오를 수 있다는 관측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유국에서 원유를 사들여 국내로 들여오는 수개월 사이 유가와 제품가격이 올라 마진이 커질 수 있어서다.
한국석유는 아스팔트 가공 및 판매 등을 할 목적으로 한국석유공업주식회사로 1964년 12월 설립됐으며 1977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국내 블랙아스팔스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아스팔트 사업과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합성수지사업이 주요 사업이다.
그 밖에 석유화학상품 및 스포츠용품 등의 판매 사업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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