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주가 '기진맥진'…"수익성 강화 90% 상승 여력"

최준규 기자 / 2024-04-22 12:46:01

[CWN 최준규 기자] 한미반도체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 현재 6.01% 내린 12만8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칩 제조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고성장에 이 회사의 수익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현대차증권이 내다봤다.

목표주가로 26만원을 유지했는데 전 거래일 종가(13만6400원) 대비 90%의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HBM 시장에서 이 회사가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듀얼 TC 본더의 독점적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으로 봤다. 이 회사는 현재 세계 최초로 HBM 시장을 선도하는 SK하이닉스를 포함해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TC 본더를 독점 납품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후 제조용 장비의 개발 및 출시를 시작했다. 최첨단 자동화장비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생산장비의 일괄 생산라인을 갖추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EMI Shield 장비는 스마트 장치와 IoT, 자율주행 전기차, 저궤도 위성통신서비스, UAM 등 6G 상용화 필수 공정에 쓰이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장비인 'VISION PLACEMENT'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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