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9분 현재 26.73% 오른 6만9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로 성장세가 기대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의 'S-CAP'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서 요구하는 고신뢰성의 모든 특성을 만족시키며 정전 시 데이터가 삭제되는 것을 방지한다. 전력 소비량을 절감시키는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도 꼽힌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폭증으로 인해 전력 효율성이 AI 서버의 핵심 우선순위가 되면서 QLC(쿼드러플레벨셀) eSSD(기업용SSD)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전방산업인 데이터 센터 시장의 확대 등에 힘입어 이 회사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603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작년 대비 각각 28.6%, 291.9% 고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현대차증권이 진단했다.
삼화전기는 1973년 삼화니찌콘 주식회사로 설립돼 1974년 삼화전기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콘덴서의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제품의 특성별로 전해콘덴서, 전기이중층콘덴서, 칩전해콘덴서, 하이브리드콘덴서 등 제품군으로 구별하고 있다.
종속회사인 삼화텍콤(주)는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인 PT.SAMWHA INDONESIA(보유지분 100%)를 설립해 트랜스포머, 파워인덕터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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