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캡, 최대주주 변경에 주가 '폭풍매수'

최준규 기자 / 2024-03-12 13:18:41

[CWN 최준규 기자] 디지캡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 현재 29.93% 오른 649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인터넷 보안 솔루션업체인 이 회사가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전날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신용태와 특수관계인 한승우가 보통주 159만 3195주를 한국렌탈에 양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분 16.60%에 해당한다. 계약금은 20억 5522만 1550원으로 거래 종결일에 184억 9699만 3950원을 잔대금을 치른다.

같은 날 디지캡은 운영자금과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약 140억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통주식 341만6300주를 4098원에 신규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디지캡은 보호솔루션, 방송서비스 솔루션, N-스크린 솔루션 등의 사업을 할 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됐다(2018년 코스닥시장 상장).

고객군이 있는 방송산업 중 ‘지상파방송사업자’, ‘유료방송 플랫폼’,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시청자’가 사용하는 단말기에 솔루션이 적용돼 있다.

디지털방송 보호를 위해 방송의 수신을 제어하는 CAS 솔루션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관리·보호하는 DRM 솔루션을 공급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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