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찬, 안성훈 꿈에 나타나 "안경 써봐라"...이후 반응 좋아(주간 트로트)

이성호 기자 / 2024-03-12 13:38:08
낚시대로 고기...마이크로 트로트 팬 마음 낚자
▲사진=주간트로트
[CWN 이성호 기자] 가수 임찬이 안성훈을 언급했다. 

지난 11일 '주간 트로트'를 통해 임찬은 "만선의 꿈을 안고 여러분들의 마음을 낚으러 온 트롯 낚시꾼 가수 임찬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임찬은 가수 안성훈이 꿈에 나타나 “찬아 나도 안경 쓰고 나서 잘됐다. 너도 안경 써봐라”라고 해서 안경을 착용 했더니 주변의 반응들이 너무 좋아 잘때도 안경을 쓰고 세수할 때 조차도 안경을 쓴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30년 가량을 살면서 안경은 물안경 말고는 안써봤는데 가수로서의 성공을 위해 착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즘 밀고 있는 닉네임 ‘트롯 낚시꾼’에 대해 질문을 받은 임찬은 이전 미스터트롯2 데스매치 3라운드에서 선곡한 가수 손빈의 ‘그물’이라는 노래를 부른 이후 강태공 트롯 낚시꾼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말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몰라도 임찬 본인이 낚시를 좋아해 “낚시대로는 고기를 낚고 마이크로는 트로트 팬들의 마음을 낚자라는 마음으로 방송이나 행사장에서 소개를 하다보니 주변에서 보이스피싱이 아니냐?”며 걱정 하기도 했다고.

충북 영동군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임찬은 영동군의 소개를 깔끔하게 하며 영동군 특산품들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마지막에 제일 중요한건 영동에 임찬이 있다라며 센스있는 마무리를 하기도 했다.

가수 임찬은 아주 작은 소도시라 음악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만한 곳이 없었지만 교내 음악 선생님의 영향으로 현재의 위치까지 올수 있었다며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임찬은 신곡에 대해  ‘막걸리 한잔’을 만든 작곡가 류선우가 미스터트롯을 보고  ‘산전수전 공중전’을 작곡 선물로 줘 요즘 열심히 홍보를 하고 있다며  라이브로 구성지게 불러 시청자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낮12시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는  케이블 채널 MG TV를 통해 안방에서도 트로트팬들을 만나고 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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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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