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으로 무궁화 정원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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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N 권이민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건강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손잡고 '희망의 숲 3호'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의 숲 3호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무궁화동산 일대를 무궁화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희망의 숲 3호 준공식에는 윤희성 수출입은행 은행장과 최호권 영등포구 구청장,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생명의숲은 수출입은행이 기탁한 금액 1억원으로 교목 10주, 관목 922주, 지피초화 192본 등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임직원 10여명은 별도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무궁화동산에 무궁화 66그루를 식재하기도 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윤 행장은 “이번 도심 숲 조성은 수출입은행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도심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녹지불평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수출입은행은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WN 권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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