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 현재 0.74% 내린 26만9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상장 효과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그러나 실적은 당분간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다가 오는 3분기부터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코스피 이전상장 계획에 따라 위험 프리미엄을 기존의 6.0%에서 5.2%로 축소했고 목표주가는 높아졌지만 실적은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봤다.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8% 줄어든 141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1분기에는 208억 원 영업손실이 발생해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을 예상했다.
올해 주요 경쟁사들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고객의 견조한 성장세는 유지되겠으나 니켈·코발트·망간(NCM) 고객의 판매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클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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