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41% 내린 19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유니켐은 오는 29일 열리는 주주정기총회 일정에 따라 개최 1주 전인 2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회사 측은 작년 말 지분 매각한 종속회사의 자료 제출 지연으로 인해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작년 12월 매각한 유니원의 자료 제출 지연으로 인한 추가 시간 소요로 감사보고서 제출이 부득이하게 늦어지게 됐다"며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 받는 즉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니켐은 핸드백, 자동차 시트 등을 만들 때 필요한 피혁원단을 제조해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경기 안산에 생산시설을 운영한다.
자동차의 고급화 추세로 인해 자동차시트용원단의 수요가 크게 증가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이 회사는 현대자동차, 기아 및 르노삼성자동차에 납품을 하고 있다.
중고가 핸드백용 원단은 Tumi, Coach 등의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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