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영탁마이너갤러리'...청각장애인 지원 기부 "긍정 에너지 나눔"

이성호 기자 / 2024-05-13 14:10:38
(사) 사랑의 달팽이에 700만원 기부

▲영탁. 사진=어비스컴퍼니

[CWN 이성호 기자] 영탁 팬들이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영탁마이너갤러리'가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700만원을 기부했다고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13일 밝혔다.

팬클럽 회원들은 회원들은 13일 영탁의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사랑의달팽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전액 청각장애 아동의 언어재활 치료 등 소리동행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탁 팬클럽 관계자는 "영탁의 음악을 통해 얻은 긍정적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 싶다.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아동이 언어재활 치료를 잘 받아서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마음껏 따라 부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가수 영탁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청각장애인을 위해 후원을 실천해 주신 영탁마이너갤러리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 청각장애인도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마음껏 듣고 부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일에 꼼꼼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25일(토) 저녁 7시에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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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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