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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서울 중구 포스트 타워 대회실에서 ‘제67기 신세계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 사진=신세계백화점 |
[CWN 조승범 기자] 신세계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67기 신세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주형 신세계 대표(부사장)는 신세계를 이끌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부동산과 리테일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를 꼽았다.
홍승오 신세계 재무관리본부장(의장)은 박주형 대표의 인사말을 대신 전하며 “신세계의 가치를 담은 복합 공간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는 리테일을 중심으로 아트와 엔터테인먼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신세계의 브랜딩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이날 박 대표는 △리테일 기업을 넘어 고객의 삶에 가치 있는 것을 제공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의 진화 △지속적인 수익성 강화 △디지털 고객 경험 고도화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는 이날 박주형 대표와 허병훈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각각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 최난설헌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최 이사는 금융위원회 법률자문 위원과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정책자문 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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